[책]대통령의 글쓰기

대통령의 글쓰기 Book Cover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메디치미디어
2014-02-25
328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8년간 직접 보고 들은 대통령의 글쓰기 핵심 노하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대통령의 글쓰기』. 현대인은 기획안부터 SNS 글쓰기까지, 수많은 글쓰기 상황에 노출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서류작성을 위해 문서작성 프로그램의 하얀 창을 켜놓고 쓰고 지우기를 수십 번 반복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은 저자 강원국은 이 책에서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글쓰기 비법을 40가지로 정리한다. ‘독자와 교감하라’, ‘메모하라’, ‘제목을 붙여라’, ‘애드리브도 방법이다’ 등의 글쓰기 방법을 저자가 겪은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함께 제시한다.

이 외에도, 핵심 메시지를 쓰는 법, 글의 기조를 잡는 법, 서술, 표현법과 퇴고의 방법 등 두 대통령이 주로 사용했던 글의 기법들을 꼭지마다 밝힌다. 이를 통해 독자가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찾아가도록 보탬이 되어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 책은 저자가 모셨던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글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을 읽으면서 두 전직 대통령의 생각의 깊이가 참으로 깊었구나라는 생각이 문장 하나 글하나마다 떠오른다.

글은 말과 함께 화자의 생각을 다른 이에게 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도구이다. 이는 정보를 전달하고 주제를 정하여 토론할 수 있게 해주며, 타인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참 좋은 도구인데…

글을 쓰기 위해서는 주제를 정하고 내용들을 추리고 결론을 짓는 등 글쓰기 계획을 한다. 그리고 글쓰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정작 단어 하나, 짧은 문장 구조, 단락 등  어느 하나 쉬이 넘어가는 것이 없는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바로 좌절모드…ㅜㅜ 글쓰기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쉽지 않다는데, 하물며 하루 종일 한 문장도 안 쓰는 날도 있는 직장인이 어디 쉽겠는가…

 

하루하루 글 쓸 일이 없고 구어와 문어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지금, 이 책은 글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겠다.

 

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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