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 아빠가 들려주는 아이를 가슴으로 키우는 51가지 방법
조미현
책이있는마을
02/0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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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은 선천적으로 머리가 좋을까?
‘유대인은 머리가 뛰어나다’고 하는 말은 이제 보편적인 상식이 되었다. 실제로 역사상 이름을 떨친 인물들 가운데 상당수가 유대인이었다. 오늘날에도 유대인들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가령 현재 미국의 전체 인구 중 유대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고작 3퍼센트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미국 내의 권위 있는 대학교수 중 유대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퍼센트가 넘는다고 한다. 아주 놀랄 만한 일이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오늘날까지 노벨상을 수상한 인물 중 약 15퍼센트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이다.
이와 같은 유대인 특유의 성공 비결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는 걸까?
유대인 두뇌가 선천적으로 우수해서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게 우수한 두뇌를 가진 유대인이 2500여 년 동안이나 나라도 없이 세계 각지를 떠돌아다니고 저 아우슈비츠의 참상 같은 비극을 겪었을 리는 없을 테니 말이다.

창의적 아이의 열쇠는 아버지가 쥐고 있다
이 책은 유대인 부모의 자녀교육 방법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재구성한 자녀교육서이다. 아버지가 아이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생각할 줄 아는 것, 아이의 성장을 돕기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창의적인 아이의 열쇠는 아버지에게 달려 있다> <서로 대화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밥상머리 토론식 창의 대화법> <창의적 인성도 중요하다> <창의적 인성을 기르는 기초 가정교육법> <가정에도 스승이 있어야 한다> <지혜로운 아버지가 지혜로운 아이를 만든다> <결국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이 최고의 비법> <창의적 인재를 키워 낸 부모에게서 배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은 현재의 내 아이의 행복한 모습뿐만 아니라 미래에 더 성공하는 자녀로 자란 모습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의 부모들이 열광하는 유대인의 창의 교육법
이미 오래전부터 유대인들의 가정교육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그렇다. 유대인의 우수성은 유대인 부모들의 헌신적인 자녀교육에 기인한다. 유대인 부모는 무엇보다도 자기 자녀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것을 최대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자녀교육에 있어서 유대인 부모는 어머니로서의 역할과 아버지로서의 역할이 따로 있다고 믿는다.
이를테면 유대인 가정에서 어머니의 역할은 자녀에게 안정된 정서와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데 있다면 아버지의 역할은 자녀에게 삶의 올바른 도리와 덕목들에 대한 지혜를 가르쳐주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자녀를 교육하는 데 있어 부모의 역할을 따로 구분하는 것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러한 역할 구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유대인 부모들의 생각이다.
이처럼 가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자녀들이 올바르고 창의적이며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 바로 이것이야말로 유대식 가정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자녀교육에 있어서 지나치게 획일화된 사고방식을 강요하는 면이 없지 않은 한국의 부모들, 특히 아버지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 교육, 이젠 아버지다!
전 세계의 수많은 부모들이 유대인 부모들의 헌신적인 자녀교육에 열광한다. 그들은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것을 최고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와의 대화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리고 대화로써 아이를 교육하는 것은 아버지의 몫이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가르쳐준 다음에 “끝!” 해버리는 교육이 아니라, 철저히 아이의 상상과 지혜를 이끌어내는 대화로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바로 유대인 아버지들의 교육 방식이다. 아이는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로부터 탄탄한 지식을 얻고, 이러한 지식이 축적되어 지혜로 발전하고, 이 지혜가 곧 창의력이라는 열매를 맺는다.
유대인 가정에서 이 모든 일들을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가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다. 이제 우리나라의 아버지들도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야 하지 않을까? 그저 TV 시청이나 스마트폰에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아버지로 남고 싶은가. 그러기에는 지금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 너무나도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쉽게 말하지만 참 지키기 어려운 말,

솔선수범

아빠, 엄마인 내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창의적이고 지혜롭고 주체적이며, 예의바르면서 알아서 잘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일까?

목차를 적어본다.

들어가는 말

1장 창의적인 아이의 열쇠는 아버지에게 달려 있다.
창의적 아이의 시작은 가정교육에서부터!|창의적 아이의 열쇠는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쥐고 있다|내 아이를 성공시키고 싶다면 아버지부터 변화하라|아이의 꿈을 존중하라|놀이 기구는 아버지가 만들어 주는 게 좋다|구체적이고 확실한 것을 가르치라

2장 서로 대화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창의 교육의 시작은 아버지가 던지는 질문에서부터|질문을 대화로 이끄는 방법|’왜?’라는 질문의 파워!|’왜?’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게 하라|스스로 답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아이의 호기심을 부추기라

3장 밥상머리 토론식 창의 대화법
식탈을 대화의 장소로 활용하라|두 시간짜리 밥상머리 대화|공격하고 답변하고, 탈무드 디베이트를 하라|대화는 최선의 가정교육이다|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하브루타 공부법으로 가르치라

4장 창의적 인성도 중요하다
잘못을 꾸짖되 비웃지 말라|형제간이라도 비교하지 말라|아이를 야단칠 때에는 태도를 분명히 하라|잘못은 그 자리에서 가르치라|야단친 후에는 반드시 위로하라|아이에게 불신감을 드러내지 말라

5장 창의적 인성을 기르는 기초 가정교육법
침대 맡 이야기로 아이의 감성지수를 높이라|칭찬보다 큰 가르침은 없다|아이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라|친절의 미덕을 가르치라|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은 엄격히 가르치라|예절 교육은 식탁에서부터|매스컴의 폭격으로부터 아이 보호하기

6장 가정에도 스승이 있어야 한다
아버지는 가정의 스승이다|권위는 지키되 권위주의는 버리라|아버지의 좋은 습관을 본받게 하라|아이의 이름도 잘 지어야 한다|아이의 우정과 부모의 우정!|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땐 부모도 함께 반성하라

7장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도울까를 생각하라
물고기를 주지 말고 낚시를 가르치라|먼저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자신 있게 말하도록 가르치라|공부를 강요하지 말라|아이에게 자선을 가르치라|친척들과의 접촉을 적극 유도하라

8장 지혜로운 아버지가 지혜로운 아이를 만든다
지시자 아닌 상담장인 아버지가 지혜롭다!|지헤로운 아버지가 지혜로운 아이를 만든다|성교육은 유아기부터 지혜롭게|아이의 성장 체험에 의미를 부여하는 아버지|아이에게 돈을 줄 때에도 지혜롭게|아이를 데리고 남의 집을 방문할 때에도!

9장 결국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이 최고의 비법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게 하라|스스로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아이는 아이답게 키우라|스스로 충분히 놀게 하는 것도 교육이다|아이가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게 하라|공부를 평생의 습관으로 길들이라

부록 창의적 인재를 키워 낸 부모에게서 배우기
내 아들은 내가 더 잘 안다_피카소의 아버지|꿈에 날개를 달아 주다_라이트형제의 부모|옛날이야기를 들려주다_안데르센의 아버지|살아 있는 연기 교과서_채플린의 어머니|나눔의 삶을 가르쳐 주다_페스탈로치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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